[전자신문]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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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출시할 삼성전자 갤럭시S25시리즈에 음성비서 '빅스비'가 한층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이미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의 중국 버전과 갤럭시탭S10 시리즈에 고도화된 빅스비를 적용해 운용 중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할 갤럭시S25시리즈에는 음성비서 '빅스비'에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될 전망이다.

당초 빅스비 LLM은 올해 7월 출시한 갤럭시Z6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일정 문제로 채택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올해 10월 출시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스마트폰 중에는 지난달 중국 현지 판매를 시작한 '심계천하 W25'와 '심계천하 W25 플립'에 탑재됐다.

갤럭시S25시리즈에 탑재될 새로운 빅스비는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처럼 LLM으로 구동된다. LLM에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자체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와 구글 제미나이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심계천하 시리즈에는 가우스와 중국 현지 LLM 모델이 적용됐다.

새로운 빅스비는 한층 강화된 자연어 처리(NLP)능력이 특징이다. 빅스비에 “도착지에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이 뭘까”라고 물으면 이에 맞는 길을 알려준다. 또 “오늘 무슨 옷을 입고 나갈까”라고 물으면 당일 날씨 환경에 맞는 옷을 추천해준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 정보를 가져와 답변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캘린더 앱에 저장된 내용이나 삼성 인터넷에 검색한 내용을 불러와 음성이나 텍스트로 알려주는 식이다. 또 빅스비를 호출해 목적지를 안내해달라고 요청하면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해 해당 위치로 안내도 해준다. 빅스비가 갤럭시S25 화면을 인식해 앱 작업 요청도 가능하다. 현재 중국 심계천하 시리즈에는 이같은 빅스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빅스비는 차세대 갤럭시에 적용될 운용체계(OS) '원 UI 7'와 함께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 UI 7은 홈 화면과 잠금 화면, 위젯 등에 개인화 옵션을 확대해 사용자 스스로 UI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다.

 

 

 

✍ 요약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음성비서 '빅스비'를 한층 고도화해 선보일 전망입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해 빅스비의 자연어 처리와 기능을 크게 강화한 점입니다.

 

1. 갤럭시 S25 시리즈와 새로운 빅스비

• 갤럭시 S25 시리즈에 삼성의 자체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와 구글의 LLM 모델 '제미나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
• 갤럭시 Z 폴드 SE 및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서 이미 고도화된 빅스비가 운용 중

 

2. 빅스비 LLM의 특징

• 한층 강화된 자연어 처리(NLP) 기능으로 사용자의 복잡한 질문과 요청에도 정확한 답변 제공
• 예: “도착지에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이 뭘까?” → 길 안내 제공
• 스마트폰 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가능
  • 캘린더 앱의 정보 조회 및 음성 알림.
  • 인터넷 검색 기록을 기반으로 맞춤 정보 제공
  •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해 음성 명령으로 길 안내 가능

 

3. 중국 심계천하 W25 시리즈에서의 적용 사례

• 중국 모델에는 '삼성 가우스'와 현지 LLM 모델이 결합된 빅스비가 이미 적용
• 사용자 화면을 인식해 앱 작업 요청 가능, 심화된 음성 인터페이스 제공

 

4. 원 UI 7과의 통합

• 갤럭시 S25 시리즈는 새로운 OS '원 UI 7'과 함께 출시 예정
• 원 UI 7은 홈 화면, 잠금 화면, 위젯 등에 개인화 옵션을 강화,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

 

 

 

 

 

🔍 추가 조사한 내용

삼성 가우스2 (Samsung Gauss)

삼성 가우스1에서 성능과 효율성을 강화한 후속 모델로 여러 가지 유형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모델로 확장되었습니다.

 

 

1. 종류

• 콤팩트(Compact) 모델: 제품에서 온디바이스 AI로 구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소형 모델
• 밸런스드(Balanced) 모델: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어·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중형 모델
• 슈프림(Supreme) 모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성능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대 모델로 업무 생산성 향상에 주로 활용

 

2. MoE(Mixture of Experts, 전문가 혼합) 기술

• 대규모 신경망에서 특정 작업에 가장 적합한 전문가 모델만 선택적으로 작동함
• AI가 어떤 질문을 받으면 모든 전문가 모델을 동시에 작동하는 대신 필요한 일부만 활성화하기 때문에 학습, 추론 과정에서 연산량을 대폭 줄일 수 있음
• 전문가 모델을 늘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로 확장하는 데도 유리함

 

3. 사내 활용

• 코딩 어시스턴트 서비스: 성전자의 고유한 데이터, 코드, 프로세스 등을 학습한 특화 모델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코드를 생성 
• 삼성 가우스 포탈: 문서 요약, 번역, 메일 작성 등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

 

 

🔗 연관 링크

[삼성전자 AI 리더십] ③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AI 전략

 

 

 

 

 

💡 현직자에게 할 질문

1. 삼성 가우스의 데이터 학습 전략
삼성 가우스는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학습하여 빅스비의 성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어떤 구체적인 기술이 적용되었는지, 또한 이러한 데이터 학습이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추며 이루어지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음성 데이터가 학습에 활용되는 경우, 이를 비식별화하거나 로컬 학습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고려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2. 삼성 가우스와 제미나이의 시너지를 위한 최적화 방식
삼성 가우스와 구글 제미나이가 결합하여 빅스비를 구동한다고 했습니다. 이 두 모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용된 기술적 최적화는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데이터 처리 속도, 응답 정확성, 그리고 다중 언어 지원에서 두 모델의 상호 보완적 역할은 어떻게 정의되고 구현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3. 빅스비의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 메커니즘
빅스비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학습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학습 과정에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메커니즘은 어떻게 설계되었나요?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의 응답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이를 학습 데이터에 반영해 향후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는 절차가 포함되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